최근 대형 브랜드의 창업 비용, 규모, 입점 제한 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저가 커피 브랜드를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저가 커피 매장은 마진 폭이 적어 박리다매 형식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데 최근 이러한 매장이 무수히 생겨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동종업계끼리 끝없는 출혈 경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저가 커피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격대 및 원가를 합리적인 폭으로 유지하면서 맛과 품질을 높인 중저가 브랜드가 이에 대한 해답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베이커리 카페 커피홀 역시 수많은 노력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중저가 커피 브랜드이다. 커피홀은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없애 높은 퀄리티의 원두를 낮은 원가로 제공하며 가맹점 마진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중저가 브랜드에서는 원두의 원산지 및 배합 비율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인데 반해 커피홀은 홈페이지에 이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이는 원두 퀄리티와 맛에 대한 가맹본부 자신감의 방증이기도 하다. 커피홀은 커피 원두 전문가인 큐그레이더가 매일 아침 직접 선별한 생두를 사용한다. 각지에서 생산된 원두 자체의 맛을 최대로 발현시키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로스팅 과정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실제로 커피홀은 에디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원두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각각 로스팅을 하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블렌딩 후 로스팅 방식을 선택하는 업체가 많다. 하지만 커피홀은 생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풍미를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로스팅 이후 블렌딩하는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커피홀 관계자에 따르면 “커피 창업을 고려하면서 정작 가장 기본이 되는 커피 원두 및 마진율에 대한 중요도를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며 “창업자는 상담 시 이 부분을 놓치지 말고 꼭 확인 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커피 창업 브랜드 커피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